[IPO출사표]누보, 3월 코스닥 입성.."글로벌 농업 전문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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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 자재기업 '누보'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해 오는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1일 김창균, 이경원 누보 대표이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장하고, 수출량도 확대해 글로벌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보는 김창균, 이경원 대표가 2007년 설립한 농업자재·비료생산 전문 농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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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런스제7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노크
합병기일 2월16일, 합병 신주상장예정일은 3월 4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농업전문 자재기업 ‘누보’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해 오는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1일 김창균, 이경원 누보 대표이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장하고, 수출량도 확대해 글로벌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보는 김창균, 이경원 대표가 2007년 설립한 농업자재·비료생산 전문 농업기업이다. 핵심 사업인 비료 외에도 골프장, 조경, 산림, 도시농업 등에 특화된 자재까지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고품질 유기농 녹차 수출을 개시하며 농식품 수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누보의 녹차 수출량은 지난 2021년 국내 녹차 및 녹차 가루 수출량의 91%를 차지했으며,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품목만 선정된다.
성장세도 뚜렷하다. 2018년 23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3년 만인 2021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3분기 누보의 매출액은 463억원이다. 이미 2020년 매출액인 456억원을 넘어섰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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