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새해 열흘간 275명 확진..진단검사 일일 4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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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전남 목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목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857명으로 이중 275명이 올해 10일간 발생했다.
10일 현재 확진자 294명이 치료 중인 가운데 271명은 목포시의료원, 강진생활치료센터, 나주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이와 함께 목포실내체육관 인근의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을 전남형 재택치료시설로 지정, 확진자 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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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새해 들어 전남 목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목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857명으로 이중 275명이 올해 10일간 발생했다.
특히 33명이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5일 19명, 6일 44명, 7일 34명, 8일 44명, 9일 33명, 10일 41명 등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감염원인도 유흥시설 방문자, 병원내 집단감염, 타지역 방문 등 다양하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하루 평균 4000여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목포시는 목포상고와 전통시장 4개소, 한국섬진흥원 인근 등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현재 확진자 294명이 치료 중인 가운데 271명은 목포시의료원, 강진생활치료센터, 나주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목포시 소재 병원의 병상은 총 262개로 현재 105병상이 여유가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목포실내체육관 인근의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을 전남형 재택치료시설로 지정, 확진자 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안팎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상당수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감염되면서 심각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외출·이동·모임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 동참하고 마스크 항시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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