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사 부상' 유벤투스..'러시아 리그 몸값 1위' 이란 FW 관심

신인섭 기자 2022. 1.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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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가 장기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확실시됐다.

바로 주전 공격수 키에사가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키에사 부상 이후 공격력 보강을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클럽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사이에 첫 논의가 있었고,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진정한 대체자가 아닌 유연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으로 얘기됐다. 그 선수는 사르다르 아즈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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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주전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가 장기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확실시됐다. 결국 유벤투스는 공격수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AS로마에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임에도 불구하고 웃지 못했다. 바로 주전 공격수 키에사가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기 때문이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키에사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원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수다. 결국 유벤투스는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는 키에사 부상 이후 공격력 보강을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클럽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사이에 첫 논의가 있었고,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진정한 대체자가 아닌 유연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으로 얘기됐다. 그 선수는 사르다르 아즈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1995년생인 이란의 스트라이커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의 여러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비용 운영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비유럽 선수를 위한 쿼터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즈문은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대표 공격수로 꼽히는 이란의 공격수다. 루빈 카잔, 로스토프 등 러시아 팀에서 주로 활약했고, 현재는 제니트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올 시즌 제니트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즈문 이적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다. 하지만 아즈문은 제니트와 계약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이적료로 유벤투스 이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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