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일 평균 확진자 249.4명→19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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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과 의료기관 감염 확산세 감소, 일선 학교 방학 등의 영향으로 최근 1주간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2~8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47명이다.
1일 평균 확진자가 앞주(12월 26일~1월 1일)의 249.4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19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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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고령층과 의료기관 감염 확산세 감소, 일선 학교 방학 등의 영향으로 최근 1주간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2~8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47명이다.
1일 평균 확진자가 앞주(12월 26일~1월 1일)의 249.4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192.4명이다.
연령대 확진자는 60세 이상 25.4%, 40~59세 27.1%, 20~39세 27.3%, 19세 이하 20.2% 등이다.
특히 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154명으로, 앞주의 276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 재원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51.4명으로, 앞주의 52.7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지난주 사망한 확진자는 총 32명이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2명, 70대 11명, 60대 6명, 5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더불어 지난주 감염원 불명 사례는 총 467명(34.7%)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총 9건이다. 이 중 교육 관련 시설 4건(학원 2, 유치원 1, 대학교 동아리 1), 사업장 2건, 시장·유흥주점·체육시설 각 1건이다. 신규 집단사례 9건의 관련 확진자는 105명이다.
부산시는 "최근 1주 동안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했으며, 의료기관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백신 3차 접종률 향상의 효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생 확진자는 겨울방학의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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