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까지 자유자재 회전.. 어디서든 100인치 화면 구현

전혜인 2022. 1.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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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인치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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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인치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특히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거나, 수평과 화면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이 제품은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오버더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번가를 시작으로 삼성닷컴, 네이버에서 순차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을 준다.

또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투 고'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더 프리스타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전혜인기자 hye@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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