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누적 취급액 1조원 돌파

허지윤 기자 2022. 1.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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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상품의 누적 취급액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최초 담보 대출을 받았던 연도의 은행권 가중평균금리에 비해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타면서 받은 대출금리는 0.3%포인트~1%포인트 가량 낮았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 담보대출에서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탄 고객의 1인 평균 이자 절감 비용은 연간 약 140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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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기로 아낀 대출이자 1인 평균 연 140만원 수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상품의 누적 취급액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본인 소유 아파트 주소, 연 소득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약 2분 만에 예상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초기 대출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6일 정도 걸린 시간을 자동화 개선을 통해 2일로 줄였다.

대출 갈아타기를 한 고객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케이뱅크의 아담대 평균 금리는 연 2.98%였다.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연 3.61%~3.82%)보다 낮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최초 담보 대출을 받았던 연도의 은행권 가중평균금리에 비해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타면서 받은 대출금리는 0.3%포인트~1%포인트 가량 낮았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 담보대출에서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탄 고객의 1인 평균 이자 절감 비용은 연간 약 140만원”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사옥/케이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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