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에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국토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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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동서고속도로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어상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과 지역 주민 1186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은 건의문에서 "어상천면은 남북으로 가창산 산줄기가, 동쪽으로는 삼태산 줄기가 길게 형성돼 고속도로 IC 접근이 매우 어렵다"면서 "어상천면 대전2리에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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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동서고속도로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어상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과 지역 주민 1186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은 건의문에서 "어상천면은 남북으로 가창산 산줄기가, 동쪽으로는 삼태산 줄기가 길게 형성돼 고속도로 IC 접근이 매우 어렵다"면서 "어상천면 대전2리에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멘트 관련 회사가 연접해 있어 고속국도 하이패스 진출입로를 설치하면 시멘트 수송차량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라며 "어상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배추가 더 신선한 상태로 판로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말 제천~영월 구간 전략환경평가 초안을 공개했다. 이 구간 29.07㎞ 고속도로는 중앙고속도로 제천JCT에서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대량동~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와 영춘면 유암리를 거쳐 남영월IC에 이르게 된다.
구인사IC 신설은 반영했으나 도로를 직선화하면서 애초 군이 희망한 영춘면 별방리보다 북쪽인 영춘면 유암리에서 국도 59호선과 연결하게 됐다.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계획은 없다.
평택(경기)~제천~삼척(강원) 250.4㎞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2014년 평택~충주 구간 103.3㎞에 이어 2015년 충주~제천 23.9㎞ 구간을 완공하는 등 총 127.2㎞를 개통한 상태다. 제천~영월 구간 건설사업에는 2031년까지 총 1조3925억원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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