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백색가루' 발견..세관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을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가방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돼, 세관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인천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가방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됐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백색가루가 마약인지 판단되지 않아, 이 여성은 정상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멕시코 행 20대 여성 가방 안에서 발견
현장서 ETD 검사…'가루보다 밀도 높아'
현장서 마약 여부 판단 안돼…정상 출국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을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가방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돼, 세관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인천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가방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됐다.
백색가루는 영양제 통 안에 비닐로 밀봉된 채 공항 보안검색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대원들은 즉각 이 가루에 대해 탐지 검사(ETD)를 실시했고, 일반가루보다 밀도가 높다는 것을 파악해 세관에게 인계했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백색가루가 마약인지 판단되지 않아, 이 여성은 정상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같은날 7시13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캐나다 벤쿠버행 여객기에 탑승했으며 최종 목적지는 멕시코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관계자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이 여성은 전날 정상 출국했다"며 "오늘 중으로 이 가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9세연하와 결혼 "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할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풍자 "성별확정 수술 후 임신 포기…내 인생 아이없어"
- 김구라 아들 그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일찍 갔다올걸"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