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대선·지선 불법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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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1일까지 부산 1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3월9일 대통령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춰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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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1일까지 부산 1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3월9일 대통령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춰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한다.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명한 선거를 위한 경찰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선거범죄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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