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미생물제제 8종 280톤 농가 공급

서순규 기자 2022. 1.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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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17일부터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 생육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중순까지 고초균 등 6종의 미생물제제 98톤을 659농가에 공급했고, 이후 광양시 과학영농관 증축공사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에 공급할 미생물제제는 Δ광합성균 Δ고초균 Δ유산균 Δ백강균, 비티균 Δ비브이균, 트리코더마 Δ클로렐라 등 총 8종으로, 기존 6종에 곰팡이제제 2종(백강균, 트리코더마)을 추가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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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 생육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공급한다(광양시 제공)2022.1.11/©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7일부터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 생육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중순까지 고초균 등 6종의 미생물제제 98톤을 659농가에 공급했고, 이후 광양시 과학영농관 증축공사로 운영을 중단했다.

올해 1월초 1층 농업용미생물실 보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7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올 하반기까지 총 280여톤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미생물제제의 무분별한 사용과 오남용을 막기 위해 2L, 5L 포장단위로 공급하고 농업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할 미생물제제는 Δ광합성균 Δ고초균 Δ유산균 Δ백강균, 비티균 Δ비브이균, 트리코더마 Δ클로렐라 등 총 8종으로, 기존 6종에 곰팡이제제 2종(백강균, 트리코더마)을 추가해 공급한다.

미생물제제의 오남용을 막고 적절한 사용을 지도하기 위해 연중 실시하는 농업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이수해야 미생물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전국 최초의 곰팡이제제 개발과 유기농업자재 공시 등록을 추진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농산물 생산·유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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