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2개 사업 추진

고석중 2022. 1.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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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월부터 '2022년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과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 이차보전 지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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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대출 금리 일부 5년간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 이차보전…대출금 3% 이자 3년간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월부터 '2022년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과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 이차보전 지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려운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김제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관내 4개 금융사와의 협약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김제시가 대출 금리 일부(최대 4%)를 5년간 지원해주는‘이차보전 방식’(이자 차액 보전)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기금 이차보전은 소상공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되며, 관내 8개 금융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업체당 1억원 한도 대출금의 3% 이자를 3년간 보전할 방침이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은 지역의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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