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유승민 IOC선수위원, 제주명예도민증 수여

제주=나요안 기자 2022. 1.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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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동)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제주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영입과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도의회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박경훈(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씨와 IOC선수위원 유승민(현, 대한탁구협회장)씨를 '제주 명예도민'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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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가운데), 박경훈 축구협회 전문(좌측세번째 )명예제주도민증 수여.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동)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제주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영입과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도의회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박경훈(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씨와 IOC선수위원 유승민(현, 대한탁구협회장)씨를 '제주 명예도민'으로 추천했다.

추천 배경은 박 전무는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시설 ACL진출과 제주홍보 및 제주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승민 IOC위원은 지난해 제주도민체육대회 탁구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 탁구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 및 행정에 많은 도움을 준 공노가 인정됐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황국 의원은 문체위 회의실에서 박경훈 전무와 유승민 IOC위원에게 '명예도민증 전달'하고, 제주 체육발전을 위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도민 박경훈 대한축구협회전무이사는 "10일부터 U-23 축구국가대표팀이 제주 훈련을 시작했다"며 "제주를 축구산업 거점지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IOC위원은 "제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대한체육회와 국제올림픽기구에서 제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황국 제주도의원은 "과거 제주의 3대 경제 효자산업은 농업, 관광, 스포츠였지만, 현재 제주의 대표하는 스포츠산업이 없다"며 "명예도민으로서 제주 홍보대사 역할 및 제주 스포츠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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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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