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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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이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북부경찰청을 포함해 관내 1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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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북부경찰청을 포함해 관내 1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춰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권개혁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로서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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