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로 하락 전환.. 2910선까지 밀려
강수지 기자 2022. 1.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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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11일 오전 10시 51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43포인트(0.29%)내린 2918.2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688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이 1224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26포인트(1.45%) 내린 966.1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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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11일 오전 10시 51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43포인트(0.29%)내린 2918.2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688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이 1224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26포인트(1.45%) 내린 966.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2억원, 4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전 11시 57분 기준 의약품(1.17%) 전기전자(0.41%) 의료정밀(0.0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지난 5일 공개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주식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환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 악재는 좀더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지만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오는 18~19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을 위해 현금을 보유하려는 욕구가 높다. 부동자금 증가로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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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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