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귀도리 싸매고 출근"..오늘 영하 17도까지 내려간다

문가영 2022. 1.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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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로가 얼어 출근길 주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지역 일부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도 예정돼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6도로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보됐다.

호남 지역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적설은 1~5㎝(강수량 기준 5㎜ 미만)다. 전라남도 서부 내륙 지방에서는 11일 오전부터 12일 오전 사이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3일은 전날 대비 기온이 1~3도가량 소폭 오르겠으나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영상 4도로 예상된다. 전날에 이어 13일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이어지겠다. 13일 새벽부터 충남 지역과 충북 중부와 남부, 호남권, 경북 서부 내륙 지방, 경남 서부 내륙 지방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눈이 내리고, 산지를 제외한 지역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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