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밀렸지만 인기는 여전' 토트넘 윙어, 아약스-뉴캐슬 참전

허윤수 기자 2022. 1. 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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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에 또 다른 전력 공백이 생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을 떠나려는 스티븐 베르흐바인에게 아약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베르흐바인은 아약스와 협상할 의사가 분명히 있다"면서 "2년 전 2,700만 파운드(약 439억 원)로 그를 영입했던 토트넘은 가능한 많은 이적료 회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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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바인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에 또 다른 전력 공백이 생기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을 떠나려는 스티븐 베르흐바인에게 아약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2020년 1월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무엇보다 그에게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는 아직 넘기 힘든 존재였다. 최근 손흥민의 부상이라는 기회가 생기기도 했지만, 그 역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부족한 출전 시간에 팀을 떠나기로 했다.

여전히 많은 팀이 베르흐바인을 주시하고 있다. 친정팀 아약스는 1,500만 파운드(약 24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베르흐바인은 아약스와 협상할 의사가 분명히 있다”면서 “2년 전 2,700만 파운드(약 439억 원)로 그를 영입했던 토트넘은 가능한 많은 이적료 회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아약스의 첫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줄다리기 협상을 말했다.

토트넘이 믿는 구석은 있다. 바로 뉴캐슬의 관심.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한 데 이어 베르흐바인까지 노리고 있다.

매체는 “아약스는 베르흐바인을 두고 뉴캐슬과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라며 한층 치열해진 영입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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