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한국문학세상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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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은 2020~2021년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작품성, 인기도 등을 심사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수상자를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한편 베스트 작가상은 한국문학세상이 2006년부터 '개인 저서 무료 출간' 제도를 시행하면서 우수작품에 대해 2008년부터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을 시상했으나 2011년에 중단됐다가, '내 책 갖기 운동'이 2020년 부활하면서 올해로 5회째 시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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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문학세상은 2020~2021년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작품성, 인기도 등을 심사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수상자를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베스트 작가상' 대상에는 김영일 시집 '아빠의 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철모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 이규정 소설집 '날품팔이 소년', 한상용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이 당선됐다.
김영일 시집 '아빠의 꿈'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할 때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서민의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애틋한 이야기를 아빠들의 고달픈 일상으로 묘사했다.
김철모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은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내면의 흐름이 전원생활로 바뀌어 가면서 가족의 오붓한 사랑의 하모니를 어버이의 따뜻한 가슴으로 우려내 아름답고 투명한 언어로 승화시켰다.
이규정 소설 '날품팔이 소년'은 격동기 시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연필 한 자루 사기조차 쉽지 않았던 고난을 딛고 공장 노동자로 근무하면서 가족을 일구며 따뜻한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한상용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은 제주도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저자가 어릴 적 뛰어놀던 푸르른 들판과 오름, 태평양의 파란 물결이 넘실대는 청정바다를 뒤로하고 학업 때문에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해야 했던 애잔한 감성을 에세이적 미학으로 승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베스트 작가상은 한국문학세상이 2006년부터 '개인 저서 무료 출간' 제도를 시행하면서 우수작품에 대해 2008년부터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을 시상했으나 2011년에 중단됐다가, '내 책 갖기 운동'이 2020년 부활하면서 올해로 5회째 시상을 하게 됐다.
'내 책 갖기 운동'은 개인 저서 출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소량출간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저서를 출간해 주는 생활 문학 캠페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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