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작년 산재 사망자 35명..5년간 20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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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에서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 수가 2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의 발주·수행사업에서만 총 53명, 지난해 1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해 전체 공공기관 사고사망자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 3대 통신사(KT·SKT·LG)가 발주·수행한 사업장에서도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0명은 KT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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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대재해처벌법 목전,공공기관 모범 어느 때보다 중요"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최근 5년간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에서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 수가 2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만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3대 통신사(KT·SKT·LG)의 발주·수행 사업장에서도 2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2020년 공공기관 발주·수행사업의 산재 사고사망자는 모두 209명으로, 지난해는 35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중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의 발주·수행사업에서만 총 53명, 지난해 1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해 전체 공공기관 사고사망자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 3대 통신사(KT·SKT·LG)가 발주·수행한 사업장에서도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0명은 KT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부는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의 주요 공공기관 및 KT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월27일)을 앞두고 최근 공공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 속 더욱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발주 등 공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국전력(16일), 국가철도공단(24일) 간담회에 이어 3번째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발주·수행한 사업의 주요 사고사례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준비현황을 공유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목전에 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일터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지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발주 또는 수행하는 사업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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