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덮친 美, 일일 신규 확진 최소 113만..역대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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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소 11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만에 3배가 증가해 7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비중은 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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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소 113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이렇게 보도했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인 지난 3일 103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만에 3배가 증가해 70만 명을 돌파했다.
로이터는 아직 모든 주(州)가 보고를 하지 않았다며 최종 수치는 더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비중은 95%에 달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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