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연구원, 울산 가치 제고 연구과제 공모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은 11일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울산학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올해 울산학연구센터의 연구과제사업인 교양서와 논문(연구논총)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양서는 울산의 특수한 역사, 문화유산, 기록 및 보존으로서 가치를 지닌 내용으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연구논총은 울산의 정체성과 지역 가치를 제고하는 내용으로 주제 적합성, 논리 전개, 방법론에서 학술 가치를 지녀야 한다.

교양서 1편, 연구논총 3편 내외 선정해 연구지원금을 지급하며 연말에 책자로 발간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미 논문집 또는 책자로 출간됐거나 게재 예정인 과제는 제외된다.

접수는 울산연구원 홈페이지(www.uri.re.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uzi55@uri.re.kr)로 신청한다.

센터는 내달 수행과제를 선정해 착수보고를 하고 9월 최종발표 및 심의를 거쳐 12월 책자를 제작한다. 문의 052-283-7797

㈜동원개발은 11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시장 접견실에서 사랑의 신문 나누기 사업을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울산시와 ㈜동원개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보취약계층 아동의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신문을 전달하고 교육에 활용하는 사랑의 신문 나누기 사업에 사용된다.

이 중 10%는 아동 정기 결연후원금으로도 쓰인다.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은 "사랑의 신문 나누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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