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바우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농산물 소비 촉진 기대"

김재수 기자 2022. 1.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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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취약계층에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농식품부가 저소득층의 식생활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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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농식품바우처 통해 계층 간 영양 불균형 해소"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취약계층에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농식품부가 저소득층의 식생활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21억9000만원(국비 10억9500만원 포함)이 투입된다.

농식품바우처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해 신선·고품질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기반을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5만7000원, 3인 6만9000원, 4인 8만원이 9개월간 지원되며, 농식품바우처 전용 카드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과 채소,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취약계층의 식품과 영양섭취량은 절대적 부족 상태로 영양부족이 건강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식품바우처의 지원 확대를 통해 계층 간의 영양 불균형이 시급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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