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급성장한 이커머스..'배민' 결제 최고 늘었다

노재웅 입력 2022. 1.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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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은 네이버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36조916원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의민족은 상위 5개 업체 중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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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 이커머스 결제 조사결과 발표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쿠팡(+쿠팡이츠), SSG닷컴(+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은 네이버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36조916원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2020년 22조1575억원에서 지난해 54% 증가한 34조2071억원을 기록했고, SSG닷컴은 7% 증가한 24조8524억원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은 상위 5개 업체 중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전년 대비 76% 증가한 18조7166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전년 대비 18% 증가해 13조1966억원으로 조사됐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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