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맨유 상대로 EPL 복귀전 유력..수요일 팀 훈련 합류 기대

유지선 기자 2022. 1.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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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게 된 필리페 쿠티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이번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쿠티뉴는 현재 워크퍼밋 발급을 위해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수요일에는 아스톤 빌라 팀 동료들과 함께 첫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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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게 된 필리페 쿠티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지 못한 쿠티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액 연봉자 쿠티뉴를 이적시키길 원했고, 때마침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쿠티뉴의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10(현지시간)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이번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쿠티뉴는 현재 워크퍼밋 발급을 위해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수요일에는 아스톤 빌라 팀 동료들과 함께 첫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오는 16일 오전 230(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맨유를 상대로 2021-2022 EPL 2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쿠티뉴가 맨유전에 출전할 경우, 지난 20171231일 이후 1478일 만에 치르는 EPL 복귀전이 된다.

쿠티뉴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회복 후 풀타임을 소화하기까지는 몸 상태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맨유전에서 적은 시간이라도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쿠티뉴는 서류 마무리 작업 중이다. 수요일 팀 훈련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과거 선수로 함께 뛰었던 쿠티뉴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 쿠티뉴의 합류는 부상자가 많고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차출로 이탈자가 많은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쿠티뉴 효과'를 기대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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