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시즌' 앨런, "내가 더 잘했어야 한다"

박종호 2022. 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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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패한 앨런이 모든 잘못을 본인에게 돌렸다.

클리블랜드의 주전 센터 자렛 앨런(208cm, C)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상대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모두 내 책임이다. 내가 더 잘했어야 한다"라며 자책했다.

한편, 앨런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앨런의 활약에 소속팀 클리블랜드 또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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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패한 앨런이 모든 잘못을 본인에게 돌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82-96로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스테판 커리(191cm, G)에게 14점을 허용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분전으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 이후 라마 스티븐스(198cm, G)이 11점을 몰아치며 46-5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골든스테이트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4쿼터 베테랑 라존 론도(185cm, G)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주전 센터 자렛 앨런(208cm, C)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상대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모두 내 책임이다. 내가 더 잘했어야 한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면 그건 겸손한 것이다. 전부 다 내 책임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앨런은 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10.7리바운드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었다. 반대로 상대 센터 케본 루니(206cm, C)에 18개의 리바운드(9공격)을 허용했다. 이는 앨런이 자책한 이유다.

한편, 앨런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커리어 하이 평균 득점인 16.8점과 커리어 하이 평균 리바운드 10.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앨런은 뛰어난 활약으로 강력한 올스타 후보로 뽑히고 있다.

앨런의 활약에 소속팀 클리블랜드 또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했지만, 여전히 22승 18패로 동부 6위에 있다. 

 

과연 앨런이 본인의 활약을 유지해 올스타에 뽑힐 수 있을지,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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