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단 최고의 FA는?.. 시애틀-이치로 '亞 출신 중 유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1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최고의 자유계약(FA)선수는 누구일까?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이치로 스즈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별 역대 최고의 FA 계약 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밖에 각 구단 최고의 FA 계약 사례로 평가된 선수들을 살펴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치로 스즈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최고의 자유계약(FA)선수는 누구일까?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이치로 스즈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별 역대 최고의 FA 계약 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은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기준은 FA 자격을 얻은 뒤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한 선수. 원 소속 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제외됐다. 새로운 얼굴을 영입해 성공한 케이스를 꼽은 것.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이치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치로는 지난 2001년 일본 프로야구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 매체는 이치로에 대해 “미국에서는 신인이었으나 일본에서는 베테랑이었다. 3년 동안 도루 121개와 놀라운 수비 실력을 자랑했다”고 언급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01년에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치로는 2004년에는 시즌 262안타로 조지 시슬러의 오래된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시 한 번 날아올랐고, 2012년까지 시애틀에서 뛰었다.

또 이치로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인 2018년 다시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뛰었다. 시애틀에서만 14시즌 동안 2542안타를 기록했다.

이밖에 각 구단 최고의 FA 계약 사례로 평가된 선수들을 살펴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랜디 존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가 있다.

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놀란 라이언,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 뉴욕 양키스의 레지 잭슨 등이 있다.

랜디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가운데 역대 최고의 FA로 꼽히는 선수는 애리조나의 존슨이다. 존슨은 애리조나와의 계약 기간 4년 동안 매해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