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OTT 애플TV와 중계 관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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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사무국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애플TV와 '중계 관련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미국 야후닷컴은 뉴욕포스트 등의 현지 기사를 종합해 "MLB가 애플TV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일부 경기를 중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페이스북과 단기 계약을 해 MLB 경기를 스트리밍 서비스한 적은 있지만, OTT와 장기간 계약을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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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사무국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애플TV와 '중계 관련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미국 야후닷컴은 뉴욕포스트 등의 현지 기사를 종합해 "MLB가 애플TV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일부 경기를 중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페이스북과 단기 계약을 해 MLB 경기를 스트리밍 서비스한 적은 있지만, OTT와 장기간 계약을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최근 방송사 ESPN과 2022년부터 2028년까지 7년 40억 달러, 약 4조 8천억 원의 중계권 관련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ESPN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는 경기 중 일부를 생중계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에 MLB 사무국은 ESPN이 중계하지 않는 경기를 팬들에게 전할 새로운 매체를 수소문했고, 애플TV가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습니다.
야후닷컴은 "애플사는 2016년 자사 제품인 아이패드를 MLB 코칭스태프가 더그아웃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 계약을 하는 등 MLB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소개하며 이번 중계 관련 협상이 성사되면 인연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애플TV는 미국프로풋볼 NFL과도 '일요일 경기 중계'에 관해 논의 중입니다.
야후스포츠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OTT가 미국 프로스포츠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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