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명절 앞두고 축·수산물 특별점검

김명규 기자 2022. 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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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축·수산물 유통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명예축산물감시원을 포함해 2개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식육판매업소 등 12개 업종 83개소와 부경축산물공판장 주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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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1일까지 축·수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김해의 한 축산물 가공공장.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축·수산물 유통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명예축산물감시원을 포함해 2개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식육판매업소 등 12개 업종 83개소와 부경축산물공판장 주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산물 가공업체 32개소와 수산물 전문음식점, 전통시장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업소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Δ신고대상 업종 허가신고 여부 Δ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여부 Δ불법·수입축산물 취급 판매 여부 Δ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Δ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Δ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경남 김해는 소 3만3000 마리, 돼지 19만 마리, 닭 100만 마리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부경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해 집유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도내 20%(1200여개소)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부정 축수산물 유통을 차단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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