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식] KB 박지수, 4라운드 MVP 선정..역대 최다 수상

조영두 2022. 1.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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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새 역사를 썼다.

WKBL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수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선정, 신정자(은퇴)를 제치고 라운드 MVP 최다 수상(13회)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벌써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 선정이다.

지난 2016~2017시즌 6라운드에서 첫 MVP를 받았던 박지수는 이번 수상으로 신정자(12회)를 넘어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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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수가 새 역사를 썼다.

WKBL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수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선정, 신정자(은퇴)를 제치고 라운드 MVP 최다 수상(13회)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76표 중 38표를 받아 팀 동료 강이슬(24표)과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신한은행·14표)를 제쳤다. 벌써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 선정이다. 지난 2016~2017시즌 6라운드에서 첫 MVP를 받았던 박지수는 이번 수상으로 신정자(12회)를 넘어 1위로 올라섰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9분 30초를 뛰며 21.8점 14.0리바운드 7.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부산 BNK전(31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지난 2일 부천 하나원큐전(28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서 개인 통산 4,5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되는 4라운드 MIP는 정예림(하나원큐)이 선정됐다.

정예림은 4라운드 5경기 평균 30분 44초 동안 출전해 8.2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예림이 MIP에 선정된 건 지난 시즌 6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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