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NH투자증권 골프단, 국대 출신 김혜승 영입

조희찬 2022. 1.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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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박민지(24), 이미림(32) 등 스타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NH투자증권 골프단이 새로운 후원 선수로 김혜승(19)을 낙점했다.

올해 NH투자증권 소소거 선수로서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3부) 투어에서 데뷔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골프단에는 2021시즌 6승을 기록한 박민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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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김혜승,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 NH투자증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박민지(24), 이미림(32) 등 스타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NH투자증권 골프단이 새로운 후원 선수로 김혜승(19)을 낙점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국가대표 출신의 김혜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혜승은 2020년 대한골프협회(KGA) 빛고을중흥배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NH투자증권 소소거 선수로서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3부) 투어에서 데뷔할 계획이다.

김혜승은 "목표였던 프로무대에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김혜승 선수가 골프 유망주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골프단에는 2021시즌 6승을 기록한 박민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 등이 소속돼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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