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막자" 세종시 올해 142억원 들여 6개 지방하천 정비

이은파 2022. 1.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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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142억원을 들여 6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전동면 노장천, 연서면 월하천, 전의면 신방지구 조천, 장군면 대교천, 연동면 문주천, 조치원읍 봉산지구 내장천 등이다.

시는 장군면 혼절골천·송학천·소미천, 전동면 덩옥골천, 연서면 생천천·살구쟁이천·원수산천, 전의면 유천1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9개 소하천에 대해서도 77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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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금강 보행교 인근 둔치에 2만㎡ 규모 잔디광장 조성
오는 3월 개통하는 금강 보행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올해 142억원을 들여 6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전동면 노장천, 연서면 월하천, 전의면 신방지구 조천, 장군면 대교천, 연동면 문주천, 조치원읍 봉산지구 내장천 등이다.

시는 장군면 혼절골천·송학천·소미천, 전동면 덩옥골천, 연서면 생천천·살구쟁이천·원수산천, 전의면 유천1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9개 소하천에 대해서도 77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사업을 펼친다.

방재시설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통해 영상으로 배수펌프장과 저류지 등 46개 방재시설을 24시간 감시하고, 원격 가동으로 국지성 호우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금강 둔치에는 대규모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금강 둔치에 오는 3월 개통하는 금강 보행교와 어우러지는 2만㎡ 규모의 다목적 잔디광장을 내년 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금강 합강캠핑장 내 공중화장실 등 노후시설물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는 출범 후 10년간 폭우와 대설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안전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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