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진위 검증 서비스 출시

이기범 기자 2022. 1.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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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으로 신분증·자격증 진위를 검증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클로바 OCR 서비스를 이용하던 기존 고객으로부터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 진위 여부 검증 연계 서비스를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신분증에서 추출한 사용자 얼굴 이미지와 사용자의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기술을 출시해 클로바 eKYC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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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으로 신분증·자격증 진위를 검증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로바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는 클로바 OCR(광학문자인식) 기술과 진위 확인 기술을 하나로 엮은 진위 검증 서비스다. 이를 활용해 실물 문서 없이 금융 기관이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진위와 신원을 파악하는 고객 확인 절차(KYC)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신분증을 제출하면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제3인증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활용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 기관은 본인 확인을 대면으로 진행할 때와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고객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사업자등록증을 인식해 휴폐업 여부를 조회하는 '사업자검증'과, 마스킹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4포인트 위치값(좌상, 좌하, 우상, 우하)을 제공하는 '마스킹 제공'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클로바 OCR 서비스를 이용하던 기존 고객으로부터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 진위 여부 검증 연계 서비스를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신분증에서 추출한 사용자 얼굴 이미지와 사용자의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기술을 출시해 클로바 eKYC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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