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대학·강소농 교육생 모집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2년도 농업인대학과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대학 모집과정은 딸기전문가 20명, 청년농업인 20명, 드론산업 20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 내 거주 주민이며 딸기전문가 과정은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재배희망자이다.

청년농업인 과정은 만45세 미만 청년농업인(독립경영예정자 포함)으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지원가능하다.

드론산업 과정은 농업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입학원서 및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실천노트 작성, 농장 사업계획 수립방법, 현장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 농장 브랜드 만들기 등으로 총 16회 이상의 단계별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위한 농가 경영 개선 실천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추세를 반영한 마케팅, 농가 브랜딩 등 교육이 준비돼 있는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강소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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