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경상북도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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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가 경상북도와 전날 경북도청에서 '프레시지-경상북도 농축수산물 구매 약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시지와 경상북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 안정과 적정가격 구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신제품 개발 △농특산물 신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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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구매→판로 개척→간편식 개발까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레시지가 경상북도와 전날 경북도청에서 ‘프레시지-경상북도 농축수산물 구매 약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대표 상품인 밀키트·반찬·육가공·샐러드·김치 등 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선보이는 간편식 전문 기업으로 밀키트 원재료의 약 90% 정도를 국내산 농산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프레시지는 올해 약 40억원 상당의 경상북도 농특산물 제품을 구매하여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는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조은기 농식품유통교육 진흥원장과 프레시지의 경북지역 농산물 구매 협력사인 조영호 새범 농업법인 대표, 이영근 조양 농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급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프레시지는 전체 농산물 중 90% 가량을 국내산으로 사용하며 농업계에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의 적극적인 상생을 통해 변화하는 식품 시장에서 기업과 농가 모두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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