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안심 살피미 앱 운영..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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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화면터치나 버튼조작 등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에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보호자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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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화면터치나 버튼조작 등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에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보호자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담당자가 위험신호 문자를 받으면 먼저 전화 연락을 시도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북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사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안드로이드 시스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설치해 사용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지내는 가족의 안부가 더욱 걱정되는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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