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불명 확진자→어린이집 교사·일가족·지인'..원주 확산세 계속

신관호 기자 2022. 1.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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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확진자 동료들도 줄줄이 양성 판정
11일 오전 23명 확진..산발적 감염추이 지속
코로나19 검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11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여러 집단감염과 신규 감염고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를 고리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과 일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된데 이어 제조업체와 건설현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주시에서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291~33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전날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유증상자와 연관이 있다.

전날 이 유증상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이날 확진되면서 그 가족 3명과 그 동료 교사 1명도 감염됐으며, 이 유증상 확진자의 가족 감염자와 지인인 2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전날 확진된 건설현장 관련 환자의 동료들이며, 1명은 제조업체 관련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의 확진자 중 4명은 시외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됐고, 3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유증상 환자들이다.

2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와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3명은 접촉자가 확인돼 곧바로 검사 후 확진되거나 일정기간 격리 중 감염사실을 확인한 환자들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배정 요청,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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