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나서..30억 규모 3개 사업 추진

경기=임홍조 기자 2022. 1.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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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인구 공동화가 우려되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청정계곡 복원사업이 추진된 계곡 상권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조성, 점포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 여가문화 중심의 상권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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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인구 공동화가 우려되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이심각한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감안, 도 차원에서 맞춤형 지원을 펼쳐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올해 지원 분야는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3개 분야다. 분야별 1곳의 상권을 선정해 각각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인구 공동화 등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진단, 컨설팅, 경영혁신 교육, 공동 마케팅 및 시설개선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통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분야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청정계곡 복원사업이 추진된 계곡 상권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조성, 점포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 여가문화 중심의 상권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는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상가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공동 마케팅 등),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등의 지원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중 이미 상인회를 조직했거나 계획 중인 상권이다. 도는 각 시·군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참여 상권을 모집 후 내달 중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상권 단위 맞춤형 특성화 지원으로 전통시장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인 골목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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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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