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한국 고문헌 통합검색 사이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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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국내외에 있는 한국 고문헌의 소재와 서지, 원문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고문헌종합목록(KORCIS, www.nl.go.kr/korcis/)을 새롭게 단장해 11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고문헌종합목록은 국내 유일의 한국 고문헌 종합목록으로 국립고궁박물관, 하버드 옌칭도서관 등 국내외 132개 기관에 소장된 한국 고문헌의 소재지와 서지, 원문, 텍스트, 해제 등의 정보 47만여 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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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국내외에 있는 한국 고문헌의 소재와 서지, 원문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고문헌종합목록(KORCIS, www.nl.go.kr/korcis/)을 새롭게 단장해 11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고문헌종합목록은 국내 유일의 한국 고문헌 종합목록으로 국립고궁박물관, 하버드 옌칭도서관 등 국내외 132개 기관에 소장된 한국 고문헌의 소재지와 서지, 원문, 텍스트, 해제 등의 정보 47만여 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한자 일치 검색을 비롯해 모양이 다른 한자를 검색할 수 있는 이체자 사전, 원문 텍스트 정보를 시범 구축해 제공합니다.
또한, 고문헌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국민을 위해 참여기관의 대표 고문헌을 소개한 '한국의 고문헌'과 온라인으로 개인 소장 자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상담', 개인 소장 자료의 디지털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내자료 공유하기' 등의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서지데이터 재구축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기존 데이터보다 3배 많은 서지 데이터를 구축해 더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고문헌은 국가에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할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으로 이번 한국고문헌종합목록 재구축 사업을 통해 많은 연구자와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고문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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