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대상 월 5만 원 교통비 지원

경기=임홍조 기자 2022. 1.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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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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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한다. 바우처는 버스, 지하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의 고용유지를 위해 국비와 도비(국비 80%, 도비 20%)를 일부 분담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선정한 가운데 해당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 노동자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받길 희망하는 청년 노동자는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인력 수급 원활화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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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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