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 논란에 주가 하락한 신세계,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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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 주가가 전날 급락에 이어 이날 회복세를 보인다.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멸공' 메시지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날 오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멸공' 발언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주가가 급락한 데 따라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또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스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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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세계(004170) 주가가 전날 급락에 이어 이날 회복세를 보인다.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멸공’ 메시지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날 오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멸공’ 발언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주가가 급락한 데 따라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또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스팅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북한이 UN 안보리 회의 직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이어 그간 논란이 됐던 ‘멸공’ 등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OO’라는 글자만 올렸다.
한편 실적은 오름세다. 이날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9.56% 증가한 1644억1600만원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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