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선정 2021 베스트에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장병호 입력 2022. 1.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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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1 베스트 어워즈는 독자들이 직접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50개 후보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2021 베스트 어워즈 투표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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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스트 웹소설, 독자가 직접 선정
2위 '블랙기업조선'·3위 '악당은 살고 싶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문피아 ‘2021 베스트 어워즈’ 투표 결과(사진=문피아)
2021 베스트 어워즈는 독자들이 직접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50개 후보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회원 1만 8384명이 참여해 총 8만 1739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문피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은 4370건의 최다 득표수를 얻은 명원(命元) 작가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였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육군 중대장이었던 주인공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뒤, 1893년 한국계 미국인 유진 킴으로 다시 태어나 미군 대원수가 돼가는 여정을 그린 대체역사물이다. 가볍고 속도감 있으며 캐릭터를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이 기존 대체역사물과 차별화를 이뤄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위는 4165표를 받은 국뽕 작가의 ‘블랙기업조선’이 꼽혔다. 밀리터리, 스팀펑크(증기기관이 발달했던 19세기 산업혁명 시기를 바탕으로 SF 요소를 더한 가상 세계)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주인공이 세종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이향으로 환생해 조선의 역사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대체역사 장르이면서도 기업물(주인공이 독자적인 능력을 발휘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현대 판타지 장르)의 특성까지 갖춘 점이 인기 요인이다.

3위는 지갑송 작가의 ‘악당은 살고 싶다’가 차지했다. 게임 개발자 김우진이 게임 속 악당인 데큘레인이 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단 한 회를 제외하고 모든 회차에서 죽는 데큘레인의 캐릭터 설정에서 주인공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번 2021 베스트 어워즈 투표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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