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대로 대구를 위해 이재명'..민주당 대구 선대위 12일 출범

남승렬 기자 2022. 1.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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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회(대구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출범한다.

1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출범식은 12일 오후 4시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제대로 대구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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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 대표 등 참석..이 후보는 불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1.11/뉴스1 © News1 인천사진공동취재단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회(대구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출범한다.

1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출범식은 12일 오후 4시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제대로 대구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이 후보는 참석하지 않으며 영상을 통해 인사말 등을 대신한다.

경쟁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경우는 앞서 지난달 30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세 과시를 한 바 있다.

민주당 출범식에는 송영길 당 대표와 민병덕 의원, 홍의락 전 의원, 박창달 대구대전환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대진 상임선대위원장, 이원배·김혜정 공동선대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다.

대구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당내 일부 지도부와 당원이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출범한 '시민캠프'격의 '이재명의 친구들' 관계자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의 친구들'은 공식적으로는 대구대전환 선대위 산하 특별위원회로 들어갔다.

공동대표단에는 청년 구직자와 올해 첫 투표권을 얻은 10대 새내기 유권자, 이주결혼여성, 장애인, 대학생 등 26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7월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대구에 있는 전태일 열사 옛집을 방문한 당시 '나도 대통령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피켓을 들고 서 있던 청년 구직자 백명수씨(26)도 이름을 올렸다.

치과의사인 송필경씨가 상임고문을 맡았고 원유술 삼덕성당 주임신부, 한우 보광원 스님,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서일웅 목사, 노진철 경북대교수, 채영희 10월항쟁 유족회 회장, 유병제 대구대 교수 등이 공동고문에 선임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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