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여파? 서울 학생 확진자 급감..일주간 4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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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학교 대부분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학생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서울의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한주 전(1237명) 보다 778명이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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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의 학교 대부분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학생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서울의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한주 전(1237명) 보다 778명이나 감소했다.
다만, 최근 일주일간 교내 감염으로 확진된 학생은 113명으로 한주 전(262명) 보다 149명 줄었지만, 교내감염 비율은 24.6%로 한주 만에 3.4%p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만명 당 확진자 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교 5.7명, 유치원 5.3명, 고등학교 1~2학년 3.3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4일 한 학생이 의심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뒤 다른 학생 1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7일 한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학생 11명, 교직원 1명의 추가 감염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서울의 교직원 확진자는 총 35명 발생했다.
한편, 서울시 확진자 대비 교육청 확진자 비율은 7.1%로, 한주 전(13.4%) 보다 6.3%p 하락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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