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산불..당국 "대기 건조, 화기 사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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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화기 사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설봉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4000㎡가 소실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 창녕군,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소방대원 등 390여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며 "인근 주민은 화기 사용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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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전국 곳곳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화기 사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설봉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4000㎡가 소실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휘차 등 장비 27대와 산림진화인력 49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야간인 점에서 헬기는 투입하지 않았다. 주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50분 만에 잡혔다. 이후 밤샘 불씨 제거 작업과 함께 현재는 뒷불 감시를 진행 중이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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