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특화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 3년 연속 선정

강신욱 2022. 1.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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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지역특화형 창작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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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국악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 공연.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증평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 21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1604~1684)의 생애를 다룬 '괴짜선비 김득신'을 비롯해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환·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백두산 호랭이', 장뜰두레농요와 보강천의 자연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등 지역특화형 공연을 활성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협업 공연도 선보인다.

증평읍 죽리 소재 예술단체 ‘극단 배꼽’ 등 도내 4개 전문예술단체와 협업해 연간 4회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지역특화형 창작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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