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김민교 LOL대회, 대망의 결승전..총상금 3500만원

이선명 기자 2022. 1.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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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감스트-김민교가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하 다이아티비 제공


CJ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티비(다이아TV)가 주관하는 ‘2022 감스트-김민교컵’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이 팬들을 맞는다.

다이아티비는 ‘2022 감스트-김민교컵’ 결승전이 오는 11일 오후 8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감스트-김민교컵 대회는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 및 LOL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 상대적으로 이름을 알릴 기회가 적었던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다수 참가해 본인의 역량을 재조명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가 꾸려진다.

대회를 주최하는 감스트와 김민교는 LOL 콘텐츠 확산에 앞장 서 온 인물들이다. 총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최상위급 실력을 갖춘 팀들이 격돌해 ‘밧락스’와 00s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밧락스’는 e스포츠팀 락스 타이거즈(ROX)였던 선수들과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로 결성된 팀이다. 상대팀 00s는 아프리카 LOL리크(All) 우승 선수가 뭉친 최연소 팀으로 대회 시작부터 예측 불가한 플레이를 보여 주목받아온 팀이다.


지난 9일 열린 4강전은 동 시간대 시청자 수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 상태다. 결승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김민교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유튜브 감스트 채널에서도 재방송이 진행된다.

다이아티비는 게임 분야뿐 아니라 페스티벌, 사회공헌 등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 동안 진행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린 국내 최초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21’은 약 18만명 관람 수를 기록했다. 인플루언서들의 페스티벌 후기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30만뷰 이상 조회됐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인플루언서들의 선한 영향력 확산도 주목받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는 1월 3일 교황청이 진행하는 ‘전 세계 백신나눔 운동’에 디지털 다이어리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은 팬들과 함께 모금운동을 벌여 지난해 12월 개발도상국 식수지원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강유미(장애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1200만원) ▲ 시바견 곰이탱이여우(환경단체 및 유기견 보호서 기부) ▲예씨(강아지 불법번식장 구조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 차원에서도 각 지자체들과 협력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농가상생 프로젝트를 3년째 진행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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