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작심삼일 NO" 신년 첫 독서로 '트렌드 예측서' 많이 잡았다

김슬기 입력 2022. 1.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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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구독자 분석하니
1월 첫주 독서율 10% 상승
'트렌드 코리아 2022' 1위
새해 첫 주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자 독서를 하는 인구 비율이 10%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새해 첫 책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책은 트렌드 예측서인 '트렌드 코리아 2022'였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1월 1~10일까지 독서 트렌드를 조사한 분석에 따르면 한 해의 시작에 맞춰 올해 전망과 자기계발, IT 신기술 및 재테크에 대한 도서가 큰 관심을 받았다.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가 이 기간동안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상위 50권을 분석했더니 2022년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담은 트렌드 전망서가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지난해 12월 밀리의 서재에서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2022 한국경제 대전망', '2022 콘텐츠가 전부다',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등 각 분야의 새해 전망을 담은 도서들이 순위권에 들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포부를 반영하듯 자기계발 도서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인문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거쳐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된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는 회원들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쟁쟁한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제치고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3위를 차지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지난달은 50위권 밖이었지만 새해가 되면서 6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새해 투자 심리도 올해 첫 독서 트렌드에 반영됐다. 새롭게 떠오르는 IT 트렌드를 파악하기 'NFT 사용설명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등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적금밖에 모르는 문과생의 돈 공부', '주식 투자 절대 원칙' 등 올해에도 여전히 재테크와 투자 열풍을 반영한 도서들이 관심을 끌고 있었다.

신년 들어 독서를 결심하는 수요가 늘면서, 12월 마지막 주(12월 24일~31일) 대비 1월 첫째 주(1월 1일~7일)의 평균 일간 활성 사용자(DAU)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오디오북 '웰씽킹'과 한국형 잔혹동화를 오디오 드라마로 구성한 '환상서점'이 각각 4위, 15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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