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입영지원금 대상 확대..보충·대체·상근예비역도 포함

최찬흥 입력 2022. 1.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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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외에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에게도 입영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입영지원금 지급 인원은 6천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 관계자는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까지 입영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는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성남 시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공정하게 입영지원금을 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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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지역화폐로 10만원씩..기존에는 현역병·사회복무요원만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외에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에게도 입영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 입영지원금 안내문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을 다음 달 3일까지 입법예고해 의견을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에게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입영 전일까지 입영지원금을 신청하도록 한 규정을 입영 후 6개월 이내로 완화하고, 지난해 9월 1일 이후 입영자 중에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소급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입영지원금 지급 인원은 6천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 관계자는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까지 입영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는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성남 시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공정하게 입영지원금을 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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