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손흥민·2위 황희찬.. 코리안리거가 EPL 접수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2. 1. 11.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톱3에 포함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평점 6.68점을 받아 팀내 2위 루카스 모우라(6.13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황희찬.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톱3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최소 9경기 출전을 기준으로 2021~2022시즌 EPL에서 지금까지 각 팀 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톱3을 선정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은 각각 토트넘과 울버햄튼에서 1,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평점 6.68점을 받아 팀내 2위 루카스 모우라(6.13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단짝' 해리 케인의 부진 속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며 분전했고 압도적인 평점을 받았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5.81점으로 팀내 3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뛰어난 전방 침투와 골 결정력으로 EPL에서 4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평점 6.86점을 받아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6.8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위 네베스와의 차이는 고작 0.01점이었다. 3위는 황희찬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라울 히메네즈(6.82점)에게 돌아갔다.

20개 구단 통틀어 최고 평점은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7.31점)의 몫이었다. 살라는 올 시즌 16골 9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EPL 1위를 질주 중이다. 뒤를 이어, 첼시의 공격형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7.23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7.22점)가 2,3위에 포진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 45분 첼시와 리그컵 2차전을 치른다. 황희찬이 속해 있는 울버햄튼은 16일 사우샘프턴과 EPL 20라운드를 펼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