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자치연수원 미협의 필지 보상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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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11일 신백동 일원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부지 내 보상 미협의 필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대상 토지는 전체 사업 부지의 26%를 차지하는 17필지(2만3천744㎡)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공고 기간에 사업 조서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충북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4년까지 총 523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에 연면적 7천739㎡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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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1일 신백동 일원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부지 내 보상 미협의 필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대상 토지는 전체 사업 부지의 26%를 차지하는 17필지(2만3천744㎡)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공고 기간에 사업 조서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고 종료 후에는 다음 달 말까지 감정평가업자를 추천받아 3월 초 재감정평가 및 협의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미협의 필지는 강제 수용재결 절차를 밟게 된다.
제천시는 사업부지 내 유연 분묘에 대한 보상도 계속 추진하지만, 현재까지 보상되지 않은 분묘 중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무연분묘와 마찬가지로 올해 상반기 중 임의개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협의 토지소유자의 협조와 분묘 연고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충북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4년까지 총 523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에 연면적 7천739㎡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시설, 대강당, 식당,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연간 1만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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