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 사칭한 스미싱 문자 주의..'자금 신청'으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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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둔 이맘때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재난지원금 신청 등 각종 자금 신청을 부추기는 피싱 문자가 기승을 부린다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회는 "해당 문자는 재난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사업자금, 마이너스통장 등을 지원한다며 보증기관을 '신용보증재단'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자칫 소상공인이 속기 쉬운 내용으로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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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둔 이맘때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재난지원금 신청 등 각종 자금 신청을 부추기는 피싱 문자가 기승을 부린다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회는 "해당 문자는 재난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사업자금, 마이너스통장 등을 지원한다며 보증기관을 '신용보증재단'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자칫 소상공인이 속기 쉬운 내용으로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신청을 하라는 광고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특히 고금리 대출을 대환해 준다거나 보증서를 받기 위해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며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 피싱"이라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이같은 보이스피싱, 스미싱(문자메시지에 악성 링크를 넣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휴대전화 해킹 수법)등 사칭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았을 경우 불법스팸신고센터, 경찰청, 금융감독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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